삼성물산 패션, 올 1분기 영업익 540억…전년비 5.3% 내려

입력
수정2024.04.24. 오후 3:58
기사원문
김민성 기자
성별
말하기 속도

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.

1분기 매출 5170억원…전년 동기 대비 1.7%↓
"수입상품 판매 호조·온라인 매출 확대 덕분"
삼성물산 로고(사진=삼성물산 제공)


[서울=뉴시스]김민성 기자 =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국내 소비심리 위축에도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유지했다.

24일 삼성물산은 지난 1분기 패션부문이 전년 동기(5260억원) 대비 1.7% 감소한 51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.

영업이익도 전년 동기(570억원) 대비 5.3% 감소한 540억원을 거뒀다.

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.1% 감소했고, 영업이익은 17.4% 증가했다.

삼성물산은 "국내 패션 소비심리 위축과 비수기 등 영향이 일부 있었지만, 브랜드 및 상품 경쟁력을 통해 전년 수준의 실적을 유지했다"며 "수입상품 판매 호조에 더해 온라인 매출 확대 등도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됐다"고 설명했다.

기자 프로필

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, 생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.
기사 섹션 분류 안내

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.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.

닫기
이 기사를 추천합니다
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