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대구=뉴스1) 남승렬 기자 =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11월까지 '지역 연계 인성교육 체험학습'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.
시교육청에 따르면 향교·서원 등 전통 교육기관에서 예절·전통 체험 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기르기 위한 취지의 이 프로그램엔 초등 4학년과 중학 1학년 등 학생 4만 1000여명이 참여한다.
올해는 대구·칠곡향교 등 향교 4곳과 구암·도동서원 등 서원 10곳에서 학습이 진행된다. '나의 뿌리 찾기', 국궁, 옛 복식 체험, 민화 그리기 등 체험활동도 실시한다.